백자 찻잔 마이-젬스톤 양장 목걸이 MYCROWN® MY-GEMSTONE BAEKJA NECKLACE _ 18k gold _ chain CABLE A 7 _ Natural Opal 오팔 / 내 인생의 왕관, 마이크라운 주얼리

Name: 백자 찻잔 마이-젬스톤 양장 목걸이 MYCROWN® MY-GEMSTONE BAEKJA NECKLACE _ 18k gold _ chain CABLE A 7 _ Natural Opal 오팔 / 내 인생의 왕관, 마이크라운 주얼리
Price: 4080000.0 KRW

4,080,000원

보석 세팅별 가격 상이

(1) 제작자 선택 구매: 11.5 ~ 12mm 타히티 흑진주
(2) 제작자 선택 구매: 2부대 천연 다이아몬드
(3) 고객 제공 보석 세팅: 감별 및 심사 진행 (예: 4.37ct 천연 오팔, ㈜한미보석감정원)

* (주)한미보석감정원 천연보석 테스트 후, 완성 가능합니다. 이는 <마이크라운주얼리>에서 수행합니다. 부적격 시, 전액 환불 됩니다.

18k 그레이 (로듐 도금) 골드, 4.37ct 오벌 캐보션 형태의 천연 오팔 1개가 단독으로 메인 세팅된, 백자 찻잔 모티브 디자인의 양장 목걸이

[디테일]
Detail

목걸이 (체인 ‘CABLE A 7’)* 기준
주얼리 타입: 목걸이
금속: 18k 그레이 (로듐 도금) 골드
보석: 4.37ct 오벌 캐보션 천연 오팔 x 1 (한미)
금속 중량(g): 7.94
목걸이 중량 (g): 8.82
체인 길이 (cm): 45
가능한 색상 (18k Gold): 로즈, 옐로우, 그레이 (로듐 도금)
브랜드: 마이크라운주얼리/대한민국
* <마이크라운주얼리>의 모든 주얼리는 개별 생산됩니다. 그러므로 각 제품의 중량 및 캐럿은 명시된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중량은 0.29 ~ 0.37ct까지 검토합니다.

Information based on Necklace (chain ‘CABLE A 7’)*
Type of jewelry: Necklace
Metal: 18k Gray (Rhodium coated) gold
Precious stones: 4.37ct Oval cabochon natural opal x 1 (Hanmi)
Metal weight (g): 7.94
Total weight (g): 8.82
Chain length (cm): 45
Available colour (18k Gold): Rose, Yellow, Gray (Rhodium coated)
Brand: Mycrown Jewellery/Republic of Korea
* Jewelry are individually produced and thus the weight and carats of each product can vary from the displayed data. We review the weight of diamonds from 0.29 to 0.37 ct.

[도슨트 코멘터리]
Docent commentary

나의 찻 그릇에 담아보는 보석, 백자 찻잔에 미끄러져 들어가는 찰라, 그 크기가 잔에 쏙 흘러들어가 반짝여집니다. 멈추지 않았더라면 진자 운동을 했을 그런 공간입니다. 이 보석을 담기엔 잔이 너무 작은건 아닐까 디자이너로서 생각해봅니다. 일단 넣어보는 패기를 보이기도 합니다. 주어진 다양한 보석을 ‘희망 사항, 꿈’이라고 한다면, 일단 그 꿈이 크다며 접는 유연함, 그리고 왜 넣어야 하는지 이유 같은 것은 이 찻잔에는 없습니다.
백자 찻잔에는 뜨거운 차가(꿈이) 담아져 첫 입술에 닿았을 때 전달되는 온도를 예상한 고유의 두께와 그 단면의 형상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일단 담아보면 그다음 단계라야 보이는 우려진 차의(꿈의) 색, 농도를 볼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백자 진흙 재료로서 고유의 능력이 존재합니다. 예쁜 것을 누군가에게 보였으니, 옮겨 담을 수도 있겠지요. 이 또한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구워지고 나온 재료의 색(순수함)을 누군가가 바라볼 때쯤, 상상할 미래입니다.
그 미래의 나는 차를 담아 함께 마실 사람을 기다립니다. 크기 역시 두세 모금, 다시 따뜻한 새 차를 받을 수 있는 정취를 느끼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차를 다시 따를 때 어느 정도의 물방울 소리에서 멈춥니다. 기다림의 끝일까요? 사람과 자연이 보입니다.
작은 잔에라도 얹고 싶은 것을 찾았다면, 담아보면 안 될까요? 결국 우리는 그릇을 하나만 갖고 있지 않는 사람입니다. 어떤 그릇을 또 가질 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리고 백자 찻잔을 주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만 있다면, 담고 싶은 것에 맞는 다음 옮길 잔을 생각해 주시지 않을까, 담을 수 없다면 접시 정도는 추천해 주지 않을까 염치 불고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물론 스스로 찾아 선물하는 사람이 되면 더 좋은 상황입니다. 주변 도움과 식견을 구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 행위가 ‘기도’일까요? 그리고 맛있는 차(꿈)부터 찾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또 찾았다면 소리만으로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익숙함을 품기 바랍니다. 그렇게 적절한 그릇을 언젠가 바꿔서 들고 있게 될 것입니다. 시대와 시기를 탓해야 할 순간이라면 이 정취는 다 누렸는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만만치 않은 결정, 만만치 않은 직업 유지, 머뭇거렸다고 생각할 후회의 순간들…. 신중한 것입니다.
백자 찻잔, 누구의 유물인가, 아니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을 생각 영역에 도달하게 만들 하나의 물건입니다. 소유했다면 마음껏 만지고 감상하십시오. 다만 예쁜 백자 찻잔을 필요에 따라 냄새가 남아버리는 어떤 독한 액체 종지 그릇으로 쓰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다음 기도일 것입니다. 다양한 그릇을 갖추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당신과 찻잔을 함께 부딪쳤던 사람(가족, 연인, 친구.)들을 생각해 내고, 본능으로 움직여진 결과들, 눈앞에 쌓인 것을 보기 바랍니다. 꿈을 이미 찾은 모든 이에게 선사합니다. 백자 찻잔에 당신만의 보석, 결국엔 행복 같은 음미할 것들을 담아, 멈춰보세요. 곁들여 먹기 적당한 아깝게 생긴 예쁜 화과자 앞에서 오늘도 축하하며 위로하며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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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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